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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슈머(sellsumer)’는 ‘누리장터꾼’으로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판매자(seller)와 소비자(consumer)가 합쳐진 말로,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는 ‘셀슈머(sellsumer)’ 의 다듬은 말로 ‘누리장터꾼’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일주일 동안 ‘셀슈머(sellsumer)’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19건 가운데, 원래 의미를 잘 살리면서 우리말의 단어 구성에 맞는 듯한 ‘누리매매자’, ‘누리장터꾼’, ‘딸깍매매인’, ‘톡톡거래꾼’,‘안방매매꾼’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76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누리매매자’는 265명(15%), ‘누리장터꾼’은 1097명(62%), ‘딸깍매매인’은 119명(6%), ‘톡톡거래꾼’은 118명(6%), ‘안방매매꾼’은 161명(9%)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누리장터꾼’이 ‘셀슈머(sellsumer)’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www.malte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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