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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Pictures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하는 봉하마을 모습

  지난 5월 30일, 대통령의 유골이 새벽에 도착한 봉하마을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올린다.

애통함을 알리고자 프린터로 출력하여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에 붙인 글

한 남자 분이 어린 아이를 무릎에 앉힌 채 단소를 불어 고인의 영혼을 달래고 있다.

한 네티즌이 고인의 심정을 헤아려 작성한 글인데, 정말 가슴 아픈게 한 글이었다.

막 점심때를 맞아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조문객들.

분향소는 점심때라 좀 한가하지만 조문 행렬이 끊이지는 않았다.

이곳에서 조문한 국민이 100만 명이 넘는다.

종교에 따라 조문하는 모습도 다양하다.

조문하려고 향에 불을 붙인다.

국화도 올린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전, '신원적(新圓寂) 제십육대대통령노무현 영가(靈駕)'라고 적힌 지방문

수감 중인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작성한 추모의 글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한 김해소방서의 현장응급의료센터

실신한 분들을 위해 현장응급의료소에 누울 곳을 마련했다.

대통령 경호동 모습이다.

촛불 컵으로 만든 '노짱님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요.

밤새 불을 밝혔을 촛불 컵에는 아직도 작은 불꽃이 타고 있다.

'님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라고 씌여진 것 같다.


  장례를 마친지 열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인이 그립다. 다시 그 푸근한 웃음을 보고 싶다.

ManualJedi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