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도시 속에 공원이 있는데, 외국에는 공원 속에 도시가 있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뉴욕이 그랬다.
지난 2005년 5월 뉴욕 브루클린에 있을 때 집 주변 여기저기를 산책했는데 정말 크고 작은 공원이 많았다. 하루는 올빼미 머리처럼 생긴 공원의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베이리지(Bay Ridge)에 있는 아울스 헤드 파크(Owl's Head Park)에 갔었다. 뉴욕에 있는 공원 대부분이 그렇듯 정말 국립수목원에나 있을 법한 아름드리나무들이 많았다. 아래 사진의 나무는 성인 세 명이 팔을 뻗어야 손이 닿을 것 같은, 나무 둘레가 아주 굵고 큰 나무였는데, 주변에는 그런 나무들이 한두 그루가 아니었다. 가지를 벌려 봄 햇살을 맞는 모습이 싱그러워 사진기에 손이 저절로 갔다.
만약 이 나무가 내가 사는 동네에 있었다면 분명히 간판 하나는 달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집 앞 어린이 놀이터 옆에는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300년 된 보호수라는 간판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에는 해안가로 나가 뉴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방파제 같은 것이 있었다. 멀리 맨해튼의 고층 빌딩이 보이고 그 옆에는 자유의 조각상(Statue of Liberty)이 보인다.
맨해튼 반대쪽, 뉴욕으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베라자노내로스교(Verrazano-Narrows Bridge)가 바다를 가로지른다.
ManualJedi ^v^
지난 2005년 5월 뉴욕 브루클린에 있을 때 집 주변 여기저기를 산책했는데 정말 크고 작은 공원이 많았다. 하루는 올빼미 머리처럼 생긴 공원의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베이리지(Bay Ridge)에 있는 아울스 헤드 파크(Owl's Head Park)에 갔었다. 뉴욕에 있는 공원 대부분이 그렇듯 정말 국립수목원에나 있을 법한 아름드리나무들이 많았다. 아래 사진의 나무는 성인 세 명이 팔을 뻗어야 손이 닿을 것 같은, 나무 둘레가 아주 굵고 큰 나무였는데, 주변에는 그런 나무들이 한두 그루가 아니었다. 가지를 벌려 봄 햇살을 맞는 모습이 싱그러워 사진기에 손이 저절로 갔다.
아울스 헤드 파크(Owl's Head Park)의 아름드리나무
맨해튼(Manhattan)과 자유의 조각상(Statue of Liberty)
리버티섬(Liberty Island)의 자유의 조각상(Statue of Liberty)
맨해튼섬(Manhattan Island)의 다운타운(Downtown)
뉴욕항 입구의 베라자노내로스교(Verrazano-Narrows Bridge)
ManualJedi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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