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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ies

우분투가 왔다

  한 달여 전에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특히 개발자들에게, 리눅스 운영 체제가 우분투(Ubuntu)라고 해서 우분투 사이트(http://www.ubuntu.com)에 들어가 여기저기 살펴보고 배포판을 내려받아 CD로 만들었었다. 그리고 배포판 CD를 무료로 배송해 준다고 하여 신청도 했었는데 지난 17일 마침내 CD가 도착했다.

우편으로 보내 준 우분투 배포판 CD

우편으로 보내 준 우분투 배포판 CD

  CD는 파손 방지를 위해 공기 방울 비닐이 붙어 있는 하얀색 봉투에 담겨 왔는데, 열어 보니 2장의 CD와 스티커가 들어 있다. 빨간색 CD 재킷에는 일반 PC용 배포판 CD가, 노란색 CD 재킷에는 64 bit PC용 배포판 CD가 들어 있다. 스티커는 내 노트북에 붙였다.
우분투 배포판 CD 내용물(일반 PC용, 64 bit PC용, 스티커)

우분투 배포판 CD 내용물(일반 PC용, 64 bit PC용, 스티커)

  Live CD를 지원한다고 하여 CD-ROM에 넣고 새로 부팅을 했더니 설치하지 않고도 우분투를 이용할 수 있다. 한글도 완벽하게 지원하고 인터넷도 자동으로 잡혀서 우리나라에서도 이용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겠다. 굳이 한글 배포판이 아니더라도 우분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인류애(Humanity to others)'라는 아프리카말에서 따온 투박한 발음에, 인간을 위한 리눅스를 표방한 우분투.
  다음에는 우분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할까 한다.
 
ManualJedi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