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홈’은 ‘자활꿈터’로 - 2005.10.04.
지난주(2005.9.28.~10.3.)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숙자, 장애인, 가출 청소년 등이 자립할 때까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공동 생활할 수 있게 만든 소규모 시설. 또는 그런 봉사 활동이나 제도’를 가리키는 외래어 ‘그룹 홈(group home)’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541건 가운데 ‘사랑의 집’, ‘희망쉼터’, ‘희망둥지’, ‘보듬가정’, ‘자활꿈터’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총 1,26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사랑의 집’은 148명(11%), ‘희망쉼터’는 247명(19%), ‘희망둥지’는 315(24%), ‘보듬가정’은 226명(17%), ‘자활꿈터’는 333명(26%)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자활꿈터’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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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팅’은 ‘빛가림’으로 - 2005.09.27.
지난번(2005.9.14.~9.26.)에는 ‘창문, 자동차 등의 창유리로 들어오는 햇빛을 막기 위해 유리에 덧댄 검은색의 얇은 필름. 또는 그런 필름을 덧대는 일’을 가리키는 한국식 영어 ‘선팅(sunting)’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847건 가운데 ‘빛거름’, ‘빛가림’, ‘햇빛막’, ‘유리그늘’, ‘해막이옷’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총 71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빛거름’은 37명(5%), ‘빛가림’은 297명(41%), ‘햇빛막’은 197(27%), ‘유리그늘’은 121명(16%), ‘해막이옷’은 60명(8%)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빛가림’이 ‘선팅’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선팅’이 햇빛을 가려 주기 위한 것,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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