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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은 거품크림으로 - 2006.08.03.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주로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위에 올려놓는 크림을 가리키는 외래어 ‘휘핑(whipping)’의 다듬은 말로 ‘거품크림’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주(2006.7.28.~8.2.) ‘휘핑’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347건 가운데 ‘거품크림’, ‘덮크림’, ‘맛거품’, ‘솜거품’, ‘덧거품’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39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거품크림’은 856명(61%), ‘덮크림’은 109명(7%), ‘맛거품’은 249명(17%), ‘솜거품’은 108명(7%), ‘덧거품’은 77명(5%)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거품크림’이 ‘휘핑’의 .. 더보기
아카이브는 자료전산화로 - 2006.07.27.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디지털화하여 한데 모아서 관리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뜻하는 외래어 ‘(디지털) 아카이브(archive)’의 다듬은 말로 ‘자료전산화’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주(2006.7.21.~7.26.) ‘아카이브’, ‘아카이빙’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351건 가운데 ‘전자갈무리’, ‘전산갈무리’, ‘자료전자화’, ‘자료전산화’, ‘전자정보화’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23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전자갈무리’는 194명(15%), ‘전산갈무리’는 164명(13%), ‘자료전자화’는 118명(9%), ‘자료전산.. 더보기
언론 플레이는 여론몰이로 - 2006.07.20.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주로 정치 또는 연예계에서,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언론을 이용하는 것을 뜻하는 ‘언론 플레이(言論play)’의 다듬은 말로 ‘여론몰이’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주(2006.7.13.~7.19.) ‘언론 플레이’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91건 가운데 ‘여론몰이’, ‘언론몰이’, ‘언론공작’, ‘언론놀음’, ‘언론질’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32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여론몰이’는 858명(65%), ‘언론몰이’는 222명(16%), ‘언론공작’은 125명(9%), ‘언론놀음’은 89명(6%), ‘언론질’은 26명(1%)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 더보기
키맨은 중추인물로 - 2006.07.12.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어떤 단체나 조직에서 주가 되는 인물, 즉 핵심 인물, 중요 인물, 중심 인물을 가리키는 ‘키맨(key man)’의 다듬은 말로 ‘중추인물’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번(2006.6.29.~7.11.) ‘키맨’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30건 가운데 ‘중추인물’, ‘주축인물’, ‘알짜인물’, ‘마루인물’, ‘으뜸이’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56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중추인물’은 601명(38%), ‘주축인물’은 346명(22%), ‘알짜인물’은 149명(9%), ‘마루인물’은 245명(15%), ‘으뜸이’는 222명(14%)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더보기
세트 피스는 맞춤전술로 - 2006.06.28.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축구에서 프리킥, 코너킥, 스로인 이후에 일어나는 조직적인 플레이를 가리키는 외래어 ‘세트 피스(set piece)’의 다듬은 말로 ‘맞춤전술’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주(2006.6.22.~6.27.) ‘세트 피스’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17건 가운데 ‘짬짜미전술’, ‘기획전술’, ‘맞춤전술’, ‘꾸림전술’, ‘약속전술’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19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짬짜미전술’은 125명(10%), ‘기획전술’은 173명(14%), ‘맞춤전술’은 712명(59%), ‘꾸림전술’은 100명(8%), ‘약속전술’은 87명(7%)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