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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eul Love

마블링은 결지방으로 - 2008.02.26.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선홍색 살코기 사이에 하얀색 지방[우지(牛脂)]이 그물처럼 퍼져서 박혀 있는 것'을 가리켜 이르는 '마블링(marbling)'의 다듬은 말로 '결지방'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이주일 동안 '마블링(marbling)'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74건 가운데 '마블링(marbling)'이 쇠고기 등 육류와 관련하여 '살코기에 대리석 무늬로 박혀 있는 지방'을 가리켜 이른다는 중시하여 '결지방', '곱살박이', '그물지방', '기름꽃', '흰꽃박이'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2,11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결지방'은 781명(36%), '곱살박이'는 335명(15%), '그물지방'은 322명(15%), '기름꽃'은 345명(16%), '흰꽃박이'는 330명(15%)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결지방'이 '마블링(marbling)'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처: http://www.malteo.net/freeboard/f_view.php?board_id=1086834293&write_id=173&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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