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엉이 바위와 정토원에 오르다 지난 5월 30일, 장례를 마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유골이 새벽에 봉하마을 정토원에 안치된 날, 고인이 몸을 던진 부엉이 바위와 봉화산 정토원을 찾았었다. 이때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사인 규명을 하기 전이라 부엉이 바위에 접근할 수 없었는데, 부엉이 바위는 생각보다 높은 곳에 있어 보기에도 아찔함이 느껴졌다. 경찰 통제선 너머 사복 경찰이 지키는 곳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발견된 장소이다. 아이를 안은 아빠도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도 봉화산을 오르고 있다. 정토원에서도 조문을 했다. 정토원에 안치된 고인의 영정을 찍고도 싶었지만, 고인의 안녕을 위해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다. 이 약수가 고인이 매일 마셨을 봉화산 약수다. 산도 높지 않고 바위산이라 물이 없을 것 같은데 이상하리만큼 약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