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ssip

자유의 여신상이 아니라 자유의 조각상이다

  내 블로그에 처음 올리는 글을 이 제목으로 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의 모두 잘못 아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다. 아는 것에 대한 의문과 부정으로부터 시작하여 진실과 진리를 밝히고 그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여신상이 아니다.

자유의 조각상(Statue of Liberty)

자유의 조각상(Statue of Liberty) 출처: 위키백과(Wikipedia)

  자유의 여신상은 영어로 Statue of Liberty이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자유의 조각상이다. 그런데 왜 여신상이 되었을까?

  그건 나도 모른다. ^^
  KBS 스펀지에 보내 물어보고 싶다.

  아마도 한국과 미국이 백여 년 전부터 수교하여 지내는 동안 미국의 도움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에서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가 생겨나면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진 것 같다. 최초의 이승만 정권이 친미주의였기에 그때부터 그렇게 불리지 않았나 추측할 뿐이다.

  원래 자유의 조각상은 프랑스인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만들었다. 철골 구조 설계는 파리의 유명한 에펠탑을 만든 귀스타브 에펠이 했고, 받침대는 건축가 리처드 헌트가 만들었단다.

  프랑스에서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려고 만들어 줬단다. 통도 크다.

  여신이 아닌 이유는 바르톨디가 밝혔듯 자기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했다. 여신이 아니란 말이다. 차라리 자유의 여인상이라고 하던가.

  2005년 뉴욕에 갔을 때 관광 안내자가 하는 말이 몸은 어머니를 모델로 했는데, 얼굴은 주름살 진 어머니를 모델로 할 수 없어 아내를 모델로 삼았다고 하더라. 어쨌든 내 주장이 헛소리 같다고 생각하거든 위키피디아(Wikipedia)에 가봐라. 거기에도 그렇게 되어 있다.

  미국이 고마운 것도 있고, 미운 것도 있지만, 이런 사대주의 정신은 버리자. 제발. 사대주의 중국 600년, 미국 100년이다. 이제 제발.

난 댓글 남기는 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버튼 꾹 눌러 주세요.

ManualJedi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