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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터(freeter)족’은 ‘자유벌이족’으로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프리 아르바이터(Free Arbeiter)를 줄인 말로 필요한 돈을 마련할 수 있을 때까지만 일하고 쉽게 일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을 이르는 ‘프리터(freeter)족’의 다듬은 말로 ‘자유벌이족’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일주일 동안 지난 일주일 동안‘프리터(freeter)족’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575건 가운데, 원래 의미를 잘 살리면서 우리말의 단어 구성에 맞는 듯한 ‘일자리철새족’, ‘간이근로족 ’, ‘맞춤벌이족’, ‘자유벌이족’‘겹벌이생계족’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72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누리박이’는 341 (19%), ‘골방누리꾼’은 1011명(58%), ‘셈틀꾼’은 131 명(7%), ‘누리검지족’은 197명(11%), ‘슬기틀여가족’은 43명(2%)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자유벌이족’이 ‘프리터(freeter)족’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www.malte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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