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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티브이(CCTV)’는 ‘상황관찰기’로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특정 수신자를 대상으로 화상을 전송하는 텔레비전 방식으로, 보통 위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많이 쓰이지만 도로의 교통상황 등을 빠르게 전달하거나 운전 중 주변 상황을 관찰하기 위한 용도’로도 쓰이고있는 ‘시시티브이(CCTV)’ 의 다듬은 말로 ‘상황관찰기’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일주일 동안 ‘시시티브이(CCTV)’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93건 가운데, 원래 의미를 잘 살리면서 우리말의 단어 구성에 맞는 듯한 ‘나들쌈지경’, ‘상황관찰기’, ‘두루살피미’, ‘포돌이안경’, ‘살핌상자’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71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나들쌈지경’는 151명(8%), ‘상황관찰기’는 726명(42%), ‘두루살피미’는 543명(31%), ‘포돌이안경’은 186명(10%), ‘살핌상자’는 108명(6%)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상황관찰기’가 ‘시시티브이(CCTV)’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www.malte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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