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geul Love

‘스펙업(spec-up)’은 ‘깜냥쌓기’로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나은 학력과 학점, 토익 점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가리켜 이르는 ‘스펙업(spec-up)’ 의 다듬은 말로 ‘깜냥쌓기’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일주일 동안 ‘스펙업(spec-up)’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10건 가운데, 원래 의미를 잘 살리면서 우리말의 단어 구성에 맞는 듯한 ‘마루돋움’, ‘깜냥쌓기’, ‘오롯바라기’, ‘늘품갈무리’, ‘으뜸올림’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69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마루돋움’는 329명(19%), ‘깜냥쌓기’는 691명(40%), ‘오롯바라기’는 141명(8%), ‘늘품갈무리’은 140명(8%), ‘으뜸올림’는 391명(23%)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깜냥쌓기’가 ‘스펙업(spec-up)’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www.malteo.net)

ManualJedi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