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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eul Love

‘옴부즈맨’은 ‘민원도우미’로 - 2005.05.31.

   지난주(2005.5.25.~5.30.)에는 ‘어떤 기관에 대하여 일반 국민이 갖는 불평이나 불만을 처리하는 사람’을 뜻하는 ‘옴부즈맨(ombudsman)’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343건 가운데 ‘민원도우미’, ‘하소살핌이’, ‘시민파수꾼’, ‘시민감찰관’, ‘민원조사관’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총 65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민원도우미’는 274명(41%), ‘하소살핌이’는 84명(12%), ‘시민파수꾼’은 191명(28%), ‘시민감찰관’은 70명(10%), ‘민원조사관’은 40명(6%)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민원도우미’가 ‘옴부즈맨(ombudsman)’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옴부즈맨(ombudsman)’이 민원과 관련된 일을 도와주는 사람이므로 이 말을 ‘민원도우미’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퍼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malteo.net/freeboard/f_view.php?board_id=1086834293&write_id=44&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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