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RUBY)족’은 ‘새봄여성’으로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삶을 다시 신선하게 만들고(Refresh), 비범하며(uncommon), 아름답고(beautiful), 젊어 보이는(youthful) 45세~55세 여성’을 가리켜 이르는 ‘루비(RUBY)족’ 의 다듬은 말로 ‘새봄여성’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일주일 동안 ‘루비(RUBY)족’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530건 가운데, 원래 의미를 잘 살리면서 우리말의 단어 구성에 맞는 듯한 ‘새봄여성’, ‘석류족’, ‘늘봄여성’, ‘늘어비’,‘다빛족’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82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새봄여성’은 692명(37%), ‘석류족’은 361명(19%), ‘늘봄여성’은 488명(26%), ‘늘어비’는 78명(4%), ‘다빛족’은 204명(11%)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새봄여성’이 ‘루비(RUBY)족’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www.malte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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