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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eul Love

‘원톱’은 ‘홀로주연’으로 - 2005.10.11.

   지난주(2005.10.5.~10.10.)에는 ‘영화나 드라마 따위에서 홀로 주연을 맡아서 극의 전반적인 흐름을 책임지는 배우. 또는 그런 일’을 가리키는 외래어 ‘원톱(one top)’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790건 가운데 ‘홑끌이’, ‘홑주연’, ‘홀로주연’, ‘외목지기’, ‘외동잡이’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총 1,28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홑끌이’는 122명(9%), ‘홑주연’은 291명(22%), ‘홀로주연’은 528(40%), ‘외목지기’는 214명(16%), ‘외동잡이’는 134명(10%)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홀로주연’이 ‘원톱’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원톱’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홀로 주연을 맡는 것이므로 ‘홀로주연’으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퍼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malteo.net/freeboard/f_view.php?board_id=1086834293&write_id=62&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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