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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eul Love

‘드레싱’은 ‘맛깔장’으로 - 2005.06.21.

   지난주(2005.6.14.~6.20.)에는 야채, 육류, 생선 따위의 식품에 치는 소스를 가리키는 ‘드레싱(dressing)’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520건 가운데 ‘맛깔장’, ‘뿌림장’, ‘웃맛장’, ‘맛덤’, ‘맛장’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총 56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맛깔장’은 319명(56%), ‘뿌림장’은 86명(15%), ‘웃맛장’은 44명(7%), ‘맛덤’은 50명(8%), ‘맛장’은 62명(11%)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맛깔장’이 ‘드레싱’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드레싱’이 음식 맛이 있도록 해주는 양념장이므로 이 말을 ‘맛깔장’으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퍼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malteo.net/freeboard/f_view.php?board_id=1086834293&write_id=47&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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