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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eul Love

‘실버시터’는 ‘경로도우미’로 - 2005.08.23.

   지난주(2005.8.17.~8.22.)에는 ‘가족 대신 노인을 보살펴 주는 일을 하는 사람. 또는 그런 직업’을 가리키는 일본식 영어 ‘실버시터(silver sitter, 일본어로는 시루바싯타[シルバー-シッター])’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361건 가운데 ‘경로복지사’, ‘어르신돌봄이’, ‘경로도우미’, ‘효도우미’, ‘노년벗’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총 63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경로복지사’는 92명(14%), ‘어르신돌봄이’는 110명(17%), ‘경로도우미’는 298(46%), ‘효도우미’는 54명(8%), ‘노년벗’은 83명(13%)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경로도우미’가 ‘실버시터’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실버시터’가 노인을 공경하여 도와주는 사람이므로 ‘경로도우미’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퍼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malteo.net/freeboard/f_view.php?board_id=1086834293&write_id=56&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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