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는 어울참으로 - 2006.10.24.
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아침 겸 점심으로, 늦게 먹는 아침 또는 일찍 먹는 점심을 가리키는 외래어 ‘브런치(brunch)’의 다듬은 말로 ‘어울참’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주(2006. 10. 18.~10. 23.) 외래어 ‘브런치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530건 가운데 ‘어울참’, ‘어중참’, ‘늦아침’, ‘오전밥’, ‘아점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75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어울참’은 783명(44%), ‘어중참’은 246명(14%), ‘늦아침’은 13명(15%), ‘오전밥’은 123명(7%), ‘아점은 366명(20%)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어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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