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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eul Love

‘퀄리티 스타트’는 ‘선발쾌투’로 - 2005.07.12.

   지난주(2005.7.6.~7.11.)에는 프로 야구에서 ‘선발 투수가 6회 이상 공을 던지면서 자책점을 3점 이하로 막아 내는 일, 또는 그런 경기’를 뜻하는 ‘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를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22건 가운데 ‘선발표준’, ‘일품선발’, ‘선발쾌투’, ‘짠물투’, ‘육삼투’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총 57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선발표준’은 107명(18%), ‘일품선발’은 96명(16%), ‘선발쾌투’는 286(49%), ‘짠물투’는 31명(5%), ‘육삼투’는 57명(9%)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선발쾌투’가 ‘퀄리트 스타트’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퀄리트 스타트’가 선발 투수가 공을 잘 던지는 일을 가리키므로 ‘선발쾌투’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퍼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malteo.net/freeboard/f_view.php?board_id=1086834293&write_id=50&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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